몬드리안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HTML/CSS를 제대로 배우려고 하는 꿈나무들에게 제 방식으로 속성 강좌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건 이론이 아니라 구현입니다. 저는 반복 학습을 통해 근육과 뼈에 새겨 HTML과 CSS를 빠르게 배울 수 있도록 이 프로젝트를 구상했습니다.

피트 몬드리안의 ‘빨강 노랑 파랑의 구성 2’

매우 단순 무식합니다. 피트 몬드리안의 유명한 추상화를 수십번 반복해서 HTML/CSS로 구현하며 레이아웃 배열에 대해 익혀가는 것입니다. CSS에는 정답이 없고 여러가지 구현 방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상황에 맞게 구현해나가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식을 실제로 해보고 익혀가면서 뼈에 새겨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하는 작업들은 너무나 하찮고 기본적이라서 나중엔 머릿속에 그려지고 키보드가 없어도 코딩이 가능할 정도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몬드리안 프로젝트는 마치 구구단을 외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아주 동일하게 생겨먹은 사각형 배열을 어떻게 구현 할 수 있는지 여러가지 방식을 반복해서 외우는겁니다. float, position, margin, padding, flex, calc … 심지어 table 까지 가리지 않고 다 배우게 될 것이며, 이 중 어떤 방식을 쓰는게 맞는지는 차차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제가 이런걸 시키지는 않겠습니다. 직접 해보니 사람이 할 짓이 아니더군요..

빠른 학습을 위해 제가 사용하는 에디터와 간단한 기초 설정, 그리고 기본 뼈대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제공해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개발을 함에 있어서 초기 세팅이 제일 짜증나고 어려운 부분이거든요. 굳이 할 필요 없어요. 저도 하기 싫거든요.

수십번,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 수십번입니다. 내가 왜 소처럼 이런걸 하고 있지 싶을 정도로 반복해서 익히면, 나중에 이런 하찮은걸로 고민할 일이 아예 없어집니다. 물렁한 기초를 가지고 더 상위의 무언가에 도전하려 하지 마십시오. 당장은 때우고 넘어가도 나중에는 다시 굴러떨어지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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